[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병원 17곳이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됐으나 1곳을 제외한 모든 병원이 수도권에 밀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2024 세계 최고 병원' 순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병원 17곳이 세계 최고의 병원 25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병원 17곳이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됐으나 1곳을 제외한 모든 병원이 수도권에 밀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아산병원 전경. [사진=서울아산병원]](https://image.inews24.com/v1/669588fdead34c.jpg)
서울아산병원은 22위를 기록했으며, 삼성서울병원(34위), 세브란스병원(40위), 서울대병원(43위), 가톨릭대학 서울성모병원(104위) 등 수도권 '빅5' 병원 모두 순위권에 들었다.
이 밖에도 분당서울대병원(81위), 강남세브란스병원(94위), 아주대병원(120위), 인하대병원(148위), 강북삼성병원(152위), 고려대안암 병원(160위), 여의도성모병원(170위), 경희대병원(208위), 중앙대병원(214위), 건국대병원(222위), 이대병원(225위) 등이 250위 안에 포함됐다.
그러나 250위 안의 국내 병원 중 235위를 기록한 대구 가톨릭대학병원을 제외한 모든 병원이 수도권에 위치했다. 지방 국립대 병원들은 단 한 곳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반면 일본의 경우 국내보다 적은 총 15곳의 병원이 250위 안에 이름을 올렸으나 이 중 절반에 가까운 7곳의 병원이 수도권 밖에 위치한 병원으로 나타나 한국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서울아산병원 등 국내 병원 17곳이 세계 최고의 병원으로 선정됐으나 1곳을 제외한 모든 병원이 수도권에 밀집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서울아산병원 전경. [사진=서울아산병원]](https://image.inews24.com/v1/1e1b0369ac22ae.jpg)
한편 정부는 최근 △의대 정원 2000명 증대 △비급여 혼합진료 금지 △지역의료 투자 확대 △지역필수 의사제 도입 등의 내용이 담긴 '필수의료 패키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의료계 일부는 이 같은 정책에 크게 반발, 전공의 수천 명이 사직서를 제출하고 근무지를 이탈하는 등 집단행동을 벌이며 현재 의료현장 혼란과 국민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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