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재)대구동구교육재단이 4일 신청사를 개청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신천1.2동 공영주차장과 접해있는 신청사는 지상 2층 규모로 사무실과 상담실, 다목적실을 갖췄다. 지하철 신천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다.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신청사 전경 [사진=동구청]](https://image.inews24.com/v1/149eaf9c7df737.jpg)
대구동구교육재단설립은 민선8기 동구의 최대 역점사업으로, 2022년 설립타당성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지난 1월 1일 출범했다.
조직은 1국 1팀 5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담 공무원 파견 및 직원 신규 채용으로 전문성을 강화했다.
적극적인 장학금 지원사업을 위해 지난달 5일에는 동구경영인협의회와 장학금 정기후원 등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고 3월부터 장학생 모집을 시작해 올해도 총 2억원의 장학금을 관내 학생들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또 교육재단을 제2의 학교로 만들기 위해 4월부터는 중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생 학습멘토링 사업을 시작하며, 전 학년 대상 명문대 투어 및 진로·체험 사업도 수시 운영할 계획이다.
![(재)대구동구교육재단 다목적실 전경 [사진=동구청]](https://image.inews24.com/v1/c894f27a19aff0.jpg)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교육이 곧 도시경쟁력이다. 교육재단이 비록 작은 규모로 출발하지만 기필코 창대한 결실을 맺어, 동구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교육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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