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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절 서울 도심 곳곳서 집회…교통 정체 '극심'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시위가 열려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시위가 열려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3·1절 105주년을 맞은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크고 작은 집회·시위가 열려 극심한 교통 정체가 발생했다. 사진은 기사내용과 무관함. [사진=뉴시스]

자유통일당은 이날 오후 1시부터 종로구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자유 통일을 위한 천만 조직 국민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20만명(경찰 추산 3만명)이 참가했다.

집회는 동화면세점∼시청역 구간 4∼5개 차로를 통제한 채 이뤄졌다. 참가자가 몰리면서 일부 인원은 광화문광장과 교보생명빌딩 앞으로 흩어져 집회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시청역 8번 출구 인근에선 한국교회보수연합 등 보수 기독교 단체가 구국 기도회를 열어 찬송가를 부르고 예배했다.

6·15 공동선언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는 오후 1시께 종로구 수송동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어 오후 2시엔 6·15 공동선언남측위원회가 종로구 광화문시민열린마당에서 '자주평화대회'를 열고 행진했다.

이 밖에도 해병대예비역연대는 홍대입구역 3번 출구 인근에서 채상병 특검을 촉구하며 행진했으며 전국민중행동 등은 '굴욕외교 전쟁 조장 윤석열 정권 심판' 집회를 열었다.

서울 도심에서 여러 단체가 집회를 동시에 열어 도로가 통제된 가운데 휴일 나들이 인파까지 겹치며 극심한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경찰은 80개 부대 규모의 경력을 투입해 집회를 관리했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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