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선동했다"며 "전략적 핵전력을 사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29일 연례 국정연설에서 서방 세계를 비난하는 목소리를 냈다.
푸틴 대통령은 "서방은 오판으로 러시아 국민의 확고한 입장과 결단력에 부딪혔다"며 "러시아는 누구도 자국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서방이 러시아를 군비 경쟁으로 밀어넣고 있다고 비난했으며 "러시아의 전략적 핵전력은 사용할 준비가 완전히 되어 있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