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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봄봄 봄이 왔네요"…봄철 입맛 다실 메뉴는?


식품업계, '업계 정석' 계절 마케팅 나서…신제품 대거 출시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본격적인 봄 시즌이 다가오면서 식품업계가 봄철 입맛 잡기에 나섰다.

빙그레의 봄 한정판 제품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 [사진=빙그레]
빙그레의 봄 한정판 제품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 [사진=빙그레]

3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빙그레는 봄맞이 한정판 신제품 '딸기블라썸 붕어싸만코'를 출시했다. 해당 제품은 붕어 모양의 과자 사이에 딸기맛 아이스크림과 딸기시럽을 채워 넣어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팥을 활용한 기존 '떡붕어싸만코' 제품과 차별점을 뒀다.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는 벚꽃과 딸기, 분홍색을 활용해 봄의 화사함을 강조했다.

던킨도너츠 3월의 도넛 허니 슈크림 필드. [사진=SPC]
던킨도너츠 3월의 도넛 허니 슈크림 필드. [사진=SPC]

던킨도너츠는 3월 이달의 도넛으로 '허니 슈크림 필드'를 출시했다. 허니 슈크림 필드는 달콤한 슈크림과 꿀을 활용해 봄을 상징하는 노란 색감을 살린 제품이다. 부드러운 슈크림을 가득 채우고 100% 국내산 아카시아꿀로 만든 허니 코팅을 입혔다. 크림에는 바닐라 빈을 풍부하게 넣어 진한 바닐라의 풍미까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던킨 관계자는 "성큼 다가온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모양부터 맛까지 봄을 닮은 이달의 도넛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뚜기 상온 액상 드레싱 4종. [사진=오뚜기]
오뚜기 상온 액상 드레싱 4종. [사진=오뚜기]

오뚜기는 봄과 어울리는 샐러드 드레싱을 선보였다. 신제품 2종(이탈리안, 그린바질)과 리뉴얼 제품 2종(오리엔탈, 레드와인발사믹) 등 총 4종이다. 전 제품 모두 프리미엄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를 사용해 고급스러운 감칠맛을 구현했다.

맴탱을 재해석해 만든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의 인룸 다이닝 세트.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맴탱을 재해석해 만든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의 인룸 다이닝 세트. [사진=삼양라운드스퀘어]

삼양라운드스퀘어는 조선호텔앤리조트의 부티그 호텔 레스케이프와 함께 '맵탱'을 활용한 봄맞이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Spring Edition: Do EAT, Now)'를 선보인다. 해당 패키지는 지난달 28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인다.

스프링 에디션: 두 잇 나우는 객실에서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인룸 다이닝 스페셜 세트, 호캉스의 여운을 이어갈 수 있는 기프트 박스로 구성된 패키지다. 이 중 인룸 다이닝 메뉴와 기프트 박스가 맵탱으로 꾸려진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4년 연속 미쉐린 가이드 서울에 소개된 레스케이프의 모던 차이니즈 레스토랑 '팔레드 신'의 왕업륙 주방장이 직접 맵탱을 재해석해 메뉴로 개발했다. 기프트 박스엔 맵탱 라면 2종 세트와 셰프의 레시피가 담겼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각 계절에 맞는 신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업계의 정석처럼 자리 잡았다"며 "봄이 다가오는 만큼 관련 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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