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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손보, 플랫폼 원더로 전속 설계사 확보한다


모집인 시험 교육부터 계약 관리 원스톱 지원
중장기 내 전속 설계사 1만명까지 확대 방침

[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롯데손해보험이 디지털 플랫폼으로 전속 설계사를 최대 1만명까지 확대한다. 경쟁사인 한화손해보험의 전속 모집 조직에 버금가는 규모를 빠른 시간에 따라잡겠다는 목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28일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플랫폼 원더(Wonder)로 전속 설계사 규모를 최대 1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롯데손해보험]

원더는 롯데손보가 작년 말 출시한 설계사 영업 지원 플랫폼이다. 보험 영업의 전 과정(End-to-end) 업무를 모바일로 처리하는 기능을 담았다. 일반인도 이 앱으로 설계사 시험을 준비하고 자격도 취득할 수 있다.

롯데손보는 지원 혜택과 편의성으로 전속 설계사 수를 늘릴 계획이다. 원더로 설계사 시험을 준비하고 합격해 롯데손보로 코드를 내면 지원금을 25만원 준다. 설계사가 된 뒤에 첫 계약 완료 시 25만포인트, 추가 계약 시 25만포인트도 제공한다. 이런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누적된 포인트를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롯데손보의 전속 설계사 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전속 설계사 수는 3613명. 지난 2019년 10월 JKL파트너스가 인수할 당시(1216명)보다 2397명 늘었다. 한화손해보험의 작년 9월 말 기준 전속 설계사 수는 1만127명이다.

전속 설계사는 비전속 설계사(GA)와 달리 상품 등에 관해 체계적인 교육을 받는다. 소속 회사의 상품만 취급하다 보니 상품에 관한 이해도가 높다. 고객에게 상품을 좀 더 정확하게 설명할 수 있다. 전속 조직이 모집한 계약은 상대적으로 불완전판매 비율이 낮다.

전속 조직을 키우면 양질의 계약을 확보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전속 설계사는 이직할 때 기존에 모집한 계약을 해지하는 승환 계약도 많이 생긴다. 이는 계약 유지율을 낮추는 요인이다. 반면 전속 설계사는 소속감이 상대적으로 높아 계약 유지율도 높은 편이다.

GA업계 한 관계자는 "롯데손보가 전속 조직을 키우려고 하는 건 영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라며 "설계사 규모도 중요하지만, 1인당 생산성을 늘리는 것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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