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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車] "스치듯 접촉 사고났는데"…상대는 5일 후 '한방병원' 진료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자신의 과실로 경미한 접촉 사고를 낸 한 차주가 상대방의 대인 접수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자신의 과실로 경미한 접촉 사고를 낸 한 차주가 상대방의 대인 접수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당시 장면. [사진=유튜브 '한문철 TV']
자신의 과실로 경미한 접촉 사고를 낸 한 차주가 상대방의 대인 접수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블랙박스에 찍힌 사고 당시 장면. [사진=유튜브 '한문철 TV']

운전자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쯤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앞 대로변에서 차선을 변경하다가 사고를 냈다. 1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 변경을 하는 과정에서 접촉 사고가 난 것이다. 차선을 변경할 때 A씨는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았다.

당시 A씨는 사고가 난 지도 몰랐다고 말했으며 사고 역시 스치듯이 발생해 사고 부위를 봐도 타격이 아주 작다고 주장했다.

상대방은 사고 전 경적을 울렸고, 사고 직후 대인 접수를 요구했다. 이후 설 연휴가 지나서야 동승자와 함께 한방병원에 간 것으로 전해진다.

해당 사고는 지난 27일 유튜브 '한문철 TV'에서 재조명됐다.

A씨는 사고 당시 영상을 제보하며 "아프니까 대인접수 해달라는 사람들이 5일 뒤에나 병원에 간 것이 이해가 안 간다. 채무부존재 소송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영상을 접한 한문철 교통사고전문 변호사는 "일반적으로 사고 첫날은 긴장이 돼서 몸이 아픈 것을 못 느낄 수 있다. (몸 상태가) 응급실 갈 정도가 아니고 연휴기간이라면, 참았다가 연휴 끝난 후 병원에 간다"고 말했다.

자신의 과실로 경미한 접촉 사고를 낸 한 차주가 상대방의 대인 접수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영상=유튜브 '한문철 TV']
자신의 과실로 경미한 접촉 사고를 낸 한 차주가 상대방의 대인 접수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겠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영상=유튜브 '한문철 TV']

이어 그는 "이번 사고의 경우 충격 정도가 크지 않아 병원에 갈 필요가 없었을 것으로 보인다"며 "충돌 전 경적을 울렸다는 것은 상대도 위험을 알았고, 다치지 않았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보험사에 상대 진단이 얼마나 나왔는지, 어디를 얼마나 다쳤는지 꼼꼼히 따져 보라"고 하면서 "대인접수를 거부하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경찰에 진단서가 접수되면 진단서를 보험사기조사단(SIU)과 함께 조사해 보라"고 조언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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