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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4024억원짜리 알짜 땅 다시 시장에 나왔다


LH, 지난해 유찰된 8264㎡ 재공급…5월 입찰신청 및 개찰

[아이뉴스24 안다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1-2 부지를 실수요자 대상 경쟁입찰 방식으로 재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매각 대상인 여의도동 61-2 부지. [사진=LH]
매각 대상인 여의도동 61-2 부지. [사진=LH]

공급대상 토지는 가톨릭대학교 여의도 성모병원 인근에 위치하며 면적은 8264㎡, 공급예정가격은 지난해 최초 공급 당시와 동일한 4024억원 수준이다.

공급 일정은 지난 26일 입찰 공고를 시작으로 오는 5월 23일 낙찰자 선정, 8월 23일 계약 체결 예정이다. 계약 체결 시 매각대금 전액을 완납해야 하며 대금 완납 시 토지 사용은 즉시 가능하다.

지난해 5월 서울시가 발표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안)이 최종 확정되면 이번 공급되는 토지가 위치한 '도심기능 지원지구'는 공공·생활편익·주거 등 다양한 입지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LH 관계자는 "여의도는 서울시의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 계획(안)과 노후아파트 재건축 사업 추진 등 각종 개발호재가 집중돼 가장 주목받는 지역 중 하나"라고 말했다.

재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플러스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서울지역본부 보상2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다솜 기자(cott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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