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북 제천시는 27일 시청에서 ㈜일진글로벌과 4산업단지 공장 신설 투자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일진글로벌은 1500억원을 투자, 약 6만㎡ 부지에 9000㎡ 규모의 공장을 2026년 내 착공해 2028년 준공 목표로 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창출은 300여명이다.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인 일진글로벌은 1973년 휠 베어링 제조기업으로 창업해 휠베어링 분야 국내 1위, 전 세계시장 점유율 32%를 차지하고 있다. 휠 베어링 뿐 만 아니라 다양한 베어링을 생산하며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제천 1호 매출 1조원 기업이다.
송영수 대표이사는 “고속도로 IC에 인접한 4산단의 우수한 접근성 등을 고려해 제천에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며 “제천시와의 오랜 인연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기업이 성장해 온 만큼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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