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데킬라 에스폴론, 올해 1월 전년 比 127% 성장세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에스폴론은 올해 1월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7% 성장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스폴론은 멕시코 로스 알토스 산악지대에 있는 증류소에서 100% 블루 웨버 아가베만을 사용하여 100% 수작업 수확 과정을 거치는 프리미엄 데킬라 브랜드다. 증류소 내에 클래식 음악을 흐르게 해 발효 과정에서 음파의 진동 덕분에 효모가 활성화되도록 돕는 등 유니크하고 디테일한 공정을 두루 갖췄다.

다른 어느 데킬라보다 느리게 숙성한 아가베 열매는 추가적인 캐러멜라이제이션을 통해 더욱 달콤한 맛을 낸다. 또 더 순수한 맛을 위해 아메리칸 새 오크통을 사용한 숙성 과정을 통해 데킬라에 필요한 완벽함을 구현한다.

멕시코의 힘과 자부심을 상징하는 수탉의 질주에서 따온 에스폴론의 라벨 및 모든 디자인은 멕시코의 유명 예술가인 포사다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부와 가난, 아름다움과 황량함, 축제와 위험 등 멕시코의 모순적인 아름다움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한편,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전 세계적으로 데킬라 인기가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 미국 데킬라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률을 보였다. 지난해 국내 데킬라 총 수입액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폴론을 수입, 판매하는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복합적인 풍부한 향과 극강의 부드러운 맛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데킬라 에스폴론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니트로 즐기기도 좋지만 믹솔로지로 다채롭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