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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새봄맞이 튤립꽃 길 단장


서귀포자연휴양림 시설점검 진행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는 봄을 맞아 관광객과 시민들이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중앙로터리 교통섬 등 3개소에 튤립 1만 1000본을 심고, 서귀포자연휴양림에도 오는 29일까지 시설점검을 진행한다.

서귀포시가 봄을 맞아 심은 튤립꽃 길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시가 봄을 맞아 심은 튤립꽃 길 [사진=서귀포시]

이번 심은 튤립은 지난해 12월 구근을 구입하고 3개월간 양묘장 비닐하우스에서 자체 양묘한 것이다. 약 5000만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평소 시민들이 자주 왕래하는 곳 위주로 심어, 개화 시 아름답고 화려한 튤립꽃을 자유롭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에도 시내 주요 도로변, 강정크루즈터미널 일원 등에 튤립 등 이색 꽃길 조성으로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올봄에도 주요도로변 가로화단과 교통섬 등 29개소, 2175㎡에 폐츄니아 등 5종 10만여 본을 심어,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사진=서귀포시]
서귀포자연휴양림 [사진=서귀포시]

한편, 지난 1995년 3월 21일에 개장한 서귀포자연휴양림은 연평균 14만 6000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 산책로(L=8.49km), 숙박시설(7동 25실), 유아숲 체험원(2만 4522㎡), 편백숲 야영장(2950㎡)을 운영하고 있다.

봄맞이 시설물 점검대상은 숙박동을 비롯해, 탐방로(6개소․8.49km)와 화장실 9개 소다. 전기시설, 화장실 청결상태, 누수와 시설물 파손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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