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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리츠금융지주, 주주환원·실적 기대에 10%대 강세


작년 순이익 2조원 달성…"주주환원율 50% 초과해 자사주 매입할 수 있어"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메리츠금융지주가 주주환원 확대 의지와 호실적 발표로 장 초반 강세다.

23일 오전 9시 43분 기준 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 대비 7700원(10.19%) 오른 8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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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는 전일 실적 컨퍼런스콜을 진행하면서 작년 순이익이 전년 대비 30.05% 오른 2조원을 넘겨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또한 메리츠금융지주의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됐다고 평가하면서 지속될 경우 주주환원율 50%를 초과해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용범 메리츠증권 부회장은 "메리츠금융지주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주가가 현저하게 저평가된 수준으로 판단한다"며 "저평가가 지속되면 주주환원율 50%를 초과해 자사주를 매입할 것을 염두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주도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김 부회장은 "메리츠의 추진 방향성과 맞는다"며 "자본배치를 효율적으로, 주주환원을 투명하고 적극적으로, 모든 가치를 동등하게 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돈 더 잘 벌고, 자본배치 잘 하고, 모든 주주를 동등하게 대하는 데 집중해서 차별화 정도를 벌려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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