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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웅래 "이재명, 공관위 허수아비로 세워 권한 남용"


"공천 배제 근거·이유 제시해야"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서울시 마포갑을 전략 지역구로 지정해 사실상 '컷오프'된 노웅래 의원이 22일 "공천 전횡, 사천 공천이라고 밖에 볼 수 없는 당의 횡포"라며 반발했다.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12월 2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신을 향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뇌물수수 및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노웅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22년 12월 2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자신을 향한 체포동의안에 대해 신상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노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품 재판을 받고 있다고 마포구갑을 전략 지역으로 요청한 공관위의 결정에 승복할 수 없다"며 "그 근거가 무엇이고 기준이 무엇인지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 지역에는 8명의 후보가 뛰고 있고 저는 10% 이상 격차로 상대 후보를 이기고 있는데, 마포갑을 뚱딴지 같이 전략지역으로 선정하는 것은 결국 공관위가 이재명 대표에게 놀아나 꼭두각시 역할 밖에 하는 것이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가 없다"고 비난했다.

이재명 대표를 향해서는 "공관위를 허수아비로 내세워서 심각하게 당규를 위반했다"며 "권한을 남용한 행위 규정하지 않을 수 없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서울 마포갑 전략지역 지정은 인위적인 배제이자 불공천 공천, 밀실 결정, 불투명 공천의 최종판"이라며 "당이 이기는 선거가 아니라 이재명 대표를 지키려는 이 대표 측근 꽂기를 하는 공천을 하며 선거 본심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민주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현역 의원 지역구 4곳을 전략지역으로 지정하면서 사실상 해당 지역구 의원들은 '컷오프'(공천배제) 됐다. 여기에 노웅래·이수진·김민철·양기대 의원이 포함됐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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