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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비명계 공천학살 논란, 지도부로서 책임 느껴"


"공관위에 하위 20% 평가 경위 요청"
일부 의원들, '이재명 불참'에 불만 표출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최근 불거진 비명계(비이재명계) 위주 '공천 학살' 논란과 관련해 "지도부로서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원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최혜영 원내대변인은 21일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 직후 이같이 전했다. 홍 원내대표는 또 (공천에 불만 있는 의원들이)공천관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할 경우 공관위원장이 어떻게 평가를 진행했는지 설명하도록 요청하겠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비명계 지역구를 중심으로 비공식 여론조사가 실시됐다는 의혹에 대해 홍 원내대표는 "당이 (실시)한 조사는 청구서가 날아오게 돼 있다"며 "사실관계를 파악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밝히고 (이런 일이)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하겠다"며 약속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이 역시 최고위원회에도 문제를 제기하고, 문제가 있는 여론조사는 제외 시키도록 논의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식 사무총장도 의총에서 의원들의 공천 논란 지적에 "선출직 평가는 기준이 있다. 임의적으로 할 수 있는게 아니다. 여론조사와 관련해서는 파악해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의총에는 '의정활동 평가 하위 20% 통보'로 불거진 공천 문제가 주로 언급됐다고 한다. 참석 의원 15명은 자유발언을 통해 당 지도부에 공천 과정 등 투명한 공개를 요구했으며, 일부는 이 대표의 의총 불참에 불만을 표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도부 사퇴나 이 대표에 대한 2선 후퇴를 요구하는 목소리는 나오지 않았으나 일부 당 지도부 의원들이 의총 도중 퇴장하자 야유가 쏟아진 것으로 파악됐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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