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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학급 밴드 개설·이용 방법 안내…신학기 캠페인도 진행


밴드 개설·이용 방법 안내한 가이드 공개…학급·학부모 밴드 쉽게 찾도록 캠페인도 진행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네이버는 밴드(BAND) 개설·이용 방법을 안내한 이용 가이드를 공개하고 신학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캠페인 페이지에서는 학급 밴드 가이드를 확인할 수 있고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이름을 검색해 가입 가능한 학급 밴드를 찾거나 개설할 수 있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 밴드는 학급 공지, 수업 자료 공유와 숙제 관리, 퀴즈·과제, 투표·미션, 출석 체크, 원격 수업 등 학급 운영에 최적화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학급 밴드는 코로나19로 원격 수업이 시작되며 빠르게 확산했고 엔데믹(풍토병화) 이후 대면 수업이 재개된 2023년에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지난해에만 학급·학부모 밴드 6만개가 개설되고 111만명이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에 따르면 최근 학급 밴드를 사용하는 교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 97%가 다른 교사들에게도 학급 밴드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학급 밴드를 사용하는 교사들은 학생들과 학급 공지·과제·퀴즈·미션 등 학습 보조 도구로써, 학부모들과 학급 공지·사진 공유 등 소통 도구로써 밴드를 주로 활용한다고 응답했다.

구체적인 사용 용도로는 공지 전달(84%), 학생들과 학교·학원 생활 공유(51%), 수업 자료 공유·저장(46%), 과제 공지·제출(44%),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활동 공유(42%)가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만족도가 가장 높은 기능은 '공지글 쓰기'로 나타났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교사가 글을 올린 뒤 누가 읽었는지 확인할 수 있고 글을 미리 작성해두고 예약 시간을 설정할 수도 있다.

'사진첩'과 '파일 첨부' 기능에 대한 만족도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밴드는 사진첩 용량을 무제한으로 제공하고 다운로드 만료 기간이 없기 때문에 멤버들이 사진을 공유하거나 장기간 보관할 수 있다. 좋아요와 댓글을 통해 소통할 수도 있다.

이정민 네이버 밴드 리더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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