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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ORPG 장르 침체기 속에 출시되는 신작들…"우리는 다르다"


유명 IP 활용 신작 2월부터 줄줄이 출시…'리니지 라이크'와 차별화가 관건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2024년 게임 시장을 겨냥한 신작 MMORPG들이 줄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최근 찾아온 MMORPG 장르 침체기를 극복하고 가시적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1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2월부터 주요 게임사들의 신작들이 연이어 서비스를 시작한다. 한빛소프트가 자체 개발 중인 '그라나도 에스파다M'를 오는 2월 22일 출시하며 포문을 연다.

그라나도 에스파다M은 2006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PC MMORPG '그라나도 에스파다'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이다. 원작의 고품질 BGM, 3개 캐릭터를 동시 조작하는 3MCC 시스템, 캐릭터 영입 등의 요소를 더욱 발전시켰다.

22일 출시를 앞둔 '그라나도 에스파다M'. [사진=한빛소프트]
22일 출시를 앞둔 '그라나도 에스파다M'. [사진=한빛소프트]

2월 27일 글로벌 출시되는 '롬'. [사진=레드랩게임즈]
2월 27일 글로벌 출시되는 '롬'. [사진=레드랩게임즈]

레드랩게임즈와 카카오게임즈가 글로벌 공동 서비스히는 '롬(ROM, Remember Of Majesty)'은 2월 27일 한국을 비롯한 대만, 일본, 태국 등 10개국에서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정통 하드코어 MMORPG를 표방하는 롬은 전 세계 이용자가 참여하는 전장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자유로운 PK가 가능하다. 현상수배와 감옥 시스템, 가드 시스템 등 무차별적인 PK를 방지하는 시스템도 구현했다. PC-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넷마블은 4월 중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을 출시한다. 아스달 연대기는 넷마블에프앤씨가 개발한 PC-모바일 MMORPG로 스튜디오드래곤과 합작해 내놓은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IP를 게임으로 재해석했다.

이 게임은 아스달, 아고, 무법세력이 아스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권력 투쟁을 그렸으며 세력 안에 정치, 사회, 경제적 협력이 이뤄질 수 있는 다양한 요소를 적용했다. 또한 역할 전투를 통해 MMORPG의 본질적인 재미를 추구했다.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4월 중 한국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진=넷마블]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은 4월 중 한국 서비스될 예정이다. [사진=넷마블]

아직 출시 시점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연내 서비스를 앞둔 MMORPG 라인업도 상당하다. 넷마블은 아스달 연대기 이외에도 '레이븐2', 'RF 온라인 넥스트' 등 신작 MMORPG를 준비하고 있으며 위메이드는 올해 북유럽 신화를 재해석한 '레전드 오브 이미르'를 선보일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RPG의 '로스트아크 모바일'도 2024년 출시가 기대되는 게임 중 하나다.

최근 연이은 '리니지 라이크' 출시에 따른 피로감과 방치형 게임의 강세로 인해 MMORPG 장르가 주춤하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 중국 게임인 '버섯커 키우기'가 '리니지M'을 꺾고 매출 1위에 오르는 등 방치형 키우기류 게임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도 이러한 흐름을 부각시키는 요인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높은 매출을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감과 긴 흥행 주기 등은 게임사들이 MMORPG 장르를 쉽사리 놓을 수 없는 이유로 꼽힌다.

아스달 연대기 개발을 주도한 장현진 넷마블에프앤씨 개발총괄은 "MMORPG 장르가 침체된 건 유사한 게임성을 갖춘 MMORPG들이 연이어 나온 것이 문제라고 본다"며 "MMORPG들이 계속해서 순위권에 있는 걸 보면 전쟁과 권력에 대한 MMORPG의 인기는 여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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