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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국립국악원서 강연…'아침의 나라 국악 작업기' 소개


류휘만 디렉터 외 작곡가 3명, '아침의 나라' 창작 국악 사례 공개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펄어비스(대표 허진영)는 국립국악원이 주최하는 '국악전공생을 위한 직업 아카데미'에 참가해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국악 작업기'를 주제로 오는 21일 강연한다.

국립국악원은 한국 전통 공연 예술을 계승하는 국립 예술 기관이다. 국립국악원의 직업 아카데미는 국악전공생의 진로 선택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문화콘텐츠산업 분야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자리다.

[사진=펄어비스]

펄어비스는 게임사 최초로 국립국악원의 초청을 받아 게임을 소재로 강연에 참여한다. 류휘만 오디오실 디렉터 외 작곡가 3인이 국악을 게임 콘텐츠에 접목한 과정부터 게임을 통한 국악 홍보 등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의 창작 국악을 작업한 경험과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아침의 나라는 한국의 신화나 민담, 설화 등 조선을 모티브로 한 검은사막 신규 콘텐츠다. 한국의 미를 살린 배경, NPC, 스토리, 사운드를 선보이며 글로벌에서 호평을 받았다. 글로벌 게임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80점의 높은 점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회사 측은 지난 12월 검은사막 이용자 행사 '칼페온 연회'에서 아침의 나라 파트2 '아침의 나라: 서울'을 예고했다. 글로벌 모험가들에게 경복궁, 한양 육조거리, 경회루 등 옛 서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국악 전경. [사진=펄어비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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