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코스피 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이틀 연속 약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상승 출발한 코스닥 지수는 개인의 매수세 덕분에 강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1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62포인트(0.25%) 하락한 2613.80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494억원, 외국인이 81억원을 내다 팔았으며 개인은 297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 종목 중 카카오, 포스코퓨처엠, LG화학 등이 올랐고 기아, KB금융, 현대차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화학, 의료정밀, 서비스업이 1%대 오름세를 보였고 운수장비, 전기가스, 보험업 등은 1%대 하락했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5.91포인트(0.69%) 상승한 859.21에 거래됐다.
개인은 1078억원을 순매수했으며 외국인은 900억원, 기관은 85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중 클래시스가 9.5%대로 급등했으며 위메이드, 펄어비스, 휴젤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CJ ENM, HLB, 셀트리온제약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컴퓨터서비스, 금융 등이 2%대 상승했고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통신장비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40원(0.01%) 하락한 133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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