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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찾은 조국 "검찰 독재 종식…불쏘시개 될 것"


방명록에 '내 마음속 영원한 대통령' 적어

[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12일 오후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을 찾아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에 참배했다.

조 전 장관은 참배 후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검찰 독재 조기 종식과 민주공화국의 가치를 회복하기 위한 불쏘시개가 되겠다"며 "어떠한 난관도 꺼리지 않고, 불쏘시개가 돼서 제가 하얗게 타더라도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뉴시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진=뉴시스]

이어 그는 "저는 법무부 장관 후보가 되고 법무부 장관으로 임명됐을 때 저의 역할은 검찰 개혁을 위한 불쏘시개가 되고자 하는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또 "오늘은 노무현 전 대통령 참배 후 양산으로 가 문재인 전 대통령을 뵙는다"며 "2월 8일 정치참여에 관한 입장을 밝혔고 그 시기와 방법에 대해서는 내일(13일) 부산에서 상세한 말씀을 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 전 장관은 노 전 대통령 묘역 참배 후 방명록에 '검찰개혁과 사회경제적 민주화를 위하여 헌신하셨던 내 마음속의 영원한 대통령님을 추모합니다. 그 뜻을 새기며 걸어가겠습니다'라고 적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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