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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테인먼트, 쇄신 TF 가동…3월 초까지 직원들과 소통


신임 대표 내정자, 쇄신 태스크포스(TF) 출범…300여 명 만나 의견 수렴하기로
주제는 사업 방향성, 일하는 방식, 기업 문화 등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신임 대표를 내정한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쇄신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에 나선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권기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장윤중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권기수 최고운영책임자(COO)와 장윤중 글로벌전략책임자(GSO)를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

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권기수·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 내정자는 쇄신 TF를 출범하고 직원 300여 명을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기로 했다. 주제별로 그룹을 나누고 이달 중순부터 3월 초까지 10여 차례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참여를 원하는 직원들의 신청을 받고 있으며 주제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사업 방향성과 제도, 일하는 방식, 기업 문화 등이다.

권기수·장윤중 대표 내정자는 신임 공동대표 내정 당시 쇄신TF장을 맡아 공식 취임 전까지 사내·외 이해 관계자와 소통하며 쇄신을 위해 필요한 과제들을 점검하고 시스템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쇄신 주요 과제와 방향성 수립에 앞서 내부 구성원 의견을 듣고 이를 반영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카카오 그룹 전반에서 쇄신에 주력하는 가운데, 신임 대표를 맞은 계열사에서도 조직 쇄신 방향성 수립에 나서는 모습이다. 앞서 지난 1월 중순부터 정신아 카카오 대표 내정자가 직원 1000명을 만나 소통하는 자리를 가지겠다고 밝혔고 한 달 여 간 '릴레이 소통'을 진행했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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