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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생성형 AI 활용' 직업상담 경진대회 개최


[아이뉴스24 정종윤 기자]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이하 한기대)가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업상담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날 열린 경진대회에서는 직업상담 분야 종사자를 대상으로 생성형 AI 툴을 활용해 고객에게 직업상담을 얼마나 원활히 수행하는지를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는 공공·민간고용서비스 기관 종사자 24명이 참여, 지난달 31일 온라인 줌 예선 성적을 기준으로 본선에 진출한 8명이 경합을 벌였다.

1회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업상담 경진대회 [사진=한기대]
1회 생성형 AI를 활용한 직업상담 경진대회 [사진=한기대]

대회 방식은 내담자에 대한 직업상담을 생성형 인공지능 툴(Chat G PT, Bard, Bing 등)을 통해 수행하고 평가자(직업상담·AI에 역량있는 전문가)가 상담 내용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예선은 직업상담에서 실제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채용공고 분석, 자소서, 면접 준비, 경력개발·설계, 직무분석 레포트 등의 능력을 평가했다.

대회에서 김상영 한기대 취창업지원팀 취업 컨설턴트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씨는 “대학원 수업에서 인공지능이 우리 삶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대해 많은 토론을 진행하고 실제 학생 취업 컨설팅에서도 AI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앞으로도 직업상담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길상 한기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고용서비스종사자 뿐 아니라 재직자, 학부생 등 다양한 계층에게 디지털 신기술 노하우를 공급해 평생직업능력개발 허브기관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천안=정종윤 기자(jy007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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