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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블록자산운용, 미래에셋증권 출신 안종균 대표 영입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디블록그룹(한호건설그룹 전신)의 디블록자산운용이 안종균 전 미래에셋증권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6일 디블록자산운용은 지난 1일 부로 안 부사장을 신혜수 대표와 함께 디블록자산운용을 이끌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디블록그룹(한호건설그룹 전신)의 디블록자산운용이 안종균 전 미래에셋증권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브릭커뮤니케이션]
디블록그룹(한호건설그룹 전신)의 디블록자산운용이 안종균 전 미래에셋증권 부사장을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사진=브릭커뮤니케이션]

안 대표는 30여년 간 금융업에 몸담은 국내 손꼽히는 부동산IB 전문가로 지난 2005년 미래에셋증권에 입사해 2008년부터 2016년까지 약 9년간 부동산개발금융(PF)본부장을 맡았다.

또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는 미래에셋그룹 리스크관리부문 대표로서 안정적으로 미래에셋그룹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으며 지난해 말까지는 미래에셋그룹 경영혁신부문 대표를 맡는 등 부동산개발금융의 다양한 업무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그는 디블록자산운용에 합류하면서 "직원과 회사와 주주가 다같이 성장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고 싶다. 디블록자산운용을 부동산금융에 특화된 자산운용사로 성장시키고 도심복합개발전문 그룹사와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여 종합부동산 그룹으로 도약하도록 이바지하겠다"라고 밝혔다.

디블록자산운용은 안 대표의 합류로 자체적인 부동산PF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으며 업계 전문인력을 추가로 충원해 디블록자산운용의 성장을 도모함과 동시에 그룹내 추진 중인 개발사업에 대한 부동산개발금융 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게 될 전망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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