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구서윤 기자] 중국의 직구 쇼핑 앱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가 '중국 한복' 코너에서 중국의 전통 의복 한푸(漢服)를 팔고 있어 논란이다.
![](https://image.inews24.com/v1/cd7ec45a1ff47f.jpg)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6일 자신의 SNS에 알리익스프레스의 중국 한복 판매 사진을 올리며 "한국 소비자를 기만하는 행위"라며 "한국에서도 유명한 중국 쇼핑몰이 '한복공정'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알리익스프레스는 한국인 월간 사용자 수가 600만명을 넘는다"며 "이런 쇼핑몰에서 중국 한복이라는 항목을 만들어 중국의 한푸를 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몇 년 전부터 중국은 한복의 유래를 한푸라고 억지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알리익스프레스 역시 이런 중국의 주장에 동조하고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서 교수는 "테무의 한국인 월간 사용자 수는 400만명이 넘는다"며 "쇼핑몰에서 한복을 검색하면 많은 한푸도 함께 검색되고 있어 외국인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 기업이 한국인을 대상으로 장사한다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만 하는데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질 않는다"며 "알리와 테무는 빠른 시정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서윤 기자(yuni2514@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