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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니버스, 버추얼 메이트 창작툴 '메타 소울메이트 메이커' 공개


'스팀 넥스트 페스트' 참가…연내 얼리 엑세스 예고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원유니버스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버추얼 메이트 창작 툴인 '메타 소울메이트 메이커(이하 MSM 메이커)'를 선보인다.

MSM 메이커는 자신만의 개성을 보유한 서브컬쳐 스타일의 버추얼 메이트를 창작할 수 있는 툴이다. 회사 측은 오는 2월 6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MSM 메이커 체험판을 첫 선보인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PC로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후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도 고려 중이다.

[사진=원유니버스]
[사진=원유니버스]

원유니버스는 MSM 메이커를 통해 탄생한 메타 소울 메이트를 일반 개인이 버튜버 등으로 활용하는 건 물론 원유니버스와의 사전 협의 하에 게임 개발에도 활용할 예정이다. 추후 원유니버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할 MSM 세계관의 게임, 메타버스 프로젝트와 연동이 되는 방향도 고려 중이다.

원유니버스는 "이번 체험판에서는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캐릭터의 외모, 의상, 헤어스타일 등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의상 이미지를 직접 편집해 개성을 표현하거나 자유롭게 메이크업을 진행하여 본인만의 고유한 캐릭터를 타인에게 자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향후 MSM 메이커는 메타 소울메이트를 좀 더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도록 고도화하면서도 자신이 창조해낸 버추얼 메이트가 다양한 세상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가까운 시일안에 MSM 메이커의 소스 코드 및 에셋 자료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측은 스팀 넥스트 페스티벌 참가를 계기로 본격적으로 소통해 개발 완성도를 높여 연내 MSM 메이커를 얼리억세스로 출시할 예정이다.

원유니버스는 카이스트 인공지능 대학원 신진우 교수 연구실과 협업해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페르소나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이를 이용해 메타 소울메이트들과 자연스러운 대화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구 개발도 진행중이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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