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5일 아모레퍼시픽에 올해는 북미와 코스알엑스 성장을 기대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16만5000원에서 하향 조정한 14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
![유안타증권이 5일 아모레퍼시픽의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아모레퍼시픽 이미지 CI. [사진=아모레퍼시픽]](https://image.inews24.com/v1/8a24b90984892b.jpg)
아모레퍼시픽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9% 하락한 926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3.7% 감소한 207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실적의 주요 특징은 중국 사업 적자, 국내 사업 영업이익 개선이다. 중국 매출은 현지화 기준으로 40% 이상 하락했는데, 주 원인은 채널 축소 영향이 제일 크다.
작년 아모레퍼시픽의 관계기업투자손익은 417억원으로 추정되는데, 대부분 코스알엑스(CosRX) 이익이다. 이승은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 CosRX의 예상 매출액은 6000억원, 영업이익은 1980억원으로 전망했다.
그는 "CosRX 추가 성장 동력은 티톡샵 추가 진출"이라며 "현재 CosRX가 진출할 미국 오프라인 매장은 얼타 뷰티, 온라인은 미국 아마존, 일본 큐텐, 아세안 쇼피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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