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연휴 기간 ‘시설 운영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1일 청주시설공단에 따르면 설 명절 연휴 시민과 귀성객 주차 편의를 위해 가경동 시외환승주차장과 율량주차타워를 제외한 모든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
기존 1시간이던 농수산물 도매시장 부설주차장의 무료주차 시간은 5일부터 8일까지 3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청주해피콜은 연휴 기간 사전예약제와 즉시콜을 병행해 정상 운영할 예정이다. 이용객은 장애인복지카드와 대중교통 승차권을 운전원에게 제시해야 한다.
목련공원·장미공원·매화공원 등 장묘시설도 명절 기간 정상 운영한다. 명절 당일인 10일은 화장·매장·봉안 업무는 하지 않는다.
성묘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목련공원과 매화공원에 각각 차량 200대와 250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주차장을 운영한다.
교통체증과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관할 경찰서 협조를 얻어 경찰과 공단 직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추모공원 제례실에는 9일과 10일 돗자리·제기·향·향로 등 제사 용품을 비치한다.
옥화자연휴양림·초정행궁·현도오토캠핑장 등 휴양시설과 청주종합경기장·김수녕양궁장 등 체육시설은 설 명절 정상 운영한다.
환경·도시기반시설인 청주권광역소각시설과 오창공동구도 24시간 가동한다.
종량제봉투판매소와 청주수영장·푸르미스포츠센터·영운국민센터 등 체육시설 17곳은 휴무 및 휴장한다.
청주실내빙상장은 11일부터, 청주국제테니스장은 대체휴무일인 12일부터 각각 정상 운영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설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운기 공단 이사장은 “설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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