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규진 기자] 한국엡손이 고객 창구 맞춤형 콤팩트 스캐너(모델명:DS-C490) 1600대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공급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엡손의 콤팩트 스캐너(모델명:DS-C490). [사진=한국엡손]](https://image.inews24.com/v1/3b39f7597781dd.jpg)
DS-C490은 지난해 9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시장에 선보인지 반년도 안돼 국내 주요 공공기관에 처음 도입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엡손은 지난해 4분기 스캐너 약 1,600대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전국지사에 순차적으로 공급했다.
이 제품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운영하는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민원서식와 관련 서류의 전자문서화 작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문서, 신분증, 여권 등 공단에서 필요한 여러 원고를 모두 스캔할 수 있어 창구 현장의 문서 작성 업무부담과 관리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A4용지 보다 작은 콤팩트한 크기로 차지하는 자리가 적어 고객 창구 업무 공간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DS-C490은 다양한 종류의 원고 스캔이 가능하다. U턴 급지 방식을 채용해 협소한 고객 창구를 운영하는 금융·공공기관·호텔 등의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점이 특징이다. 세부 편의 기능으로 급지 도중 오류 발생시 스캔을 중단해 원본 손상을 예방해 주는 보호기능도 있다. 스마트한 급지 시스템으로 연속 스캔 시에도 안정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일 최대 6,500매까지 분당 단면 40매, 양면 80매의 빠른 스캔 속도도 장점이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ESG를 실현하기 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디지털창구 시스템 구축에 엡손의 스캐너 솔루션이 채택되어 더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업무 환경에 맞춰 뛰어난 품질과 성능을 갖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