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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구 여신' 차유람, 국힘 입당 2년 만에 당구선수로 복귀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당구 여신' 차유람이 국민의힘에 입당해 정치인이 된 지 2년여 만에 다시 선수로 복귀한다.

프로당구협회 PBA는 31일 "차유람 선수가 은퇴를 선언한 지 두 시즌 만에 LPBA 투어로 복귀한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5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차유람 당구 선수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에서 차유람 선수가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지난해 5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차유람 당구 선수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에서 차유람 선수가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차유람은 2006 도하 아시안게임,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등 포켓볼 무대에서 활약하다 2019년 프로당구 출범과 동시에 3쿠션으로 전향했다.

그는 3시즌 동안 SK렌터카 LPBA 월드챔피언십 2022 4강 등에 오르며 활약했고 수려한 외모로 '당구 여신' 칭호를 얻기도 했다.

이후 지난 2022년 5월 13일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뒤 당구선수 은퇴를 선언했다.

차유람은 당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워킹맘이자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으로서 절실히 느꼈다"며 "모든 분야에서 엘리트 선수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는 모습을 직접 보면서 누군가 문화체육인을 대변해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입당 배경을 설명한 바 있다.

지난해 5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차유람 당구 선수 국민의힘 입당 환영식에서 차유람 선수가 물을 마시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웰컴저축은행 PBA 팀리그 2021-22'의 후기 리그의 첫 라운드가 지난해 2021년 11월 29일 경기도 고양시 빛마루방송센터에서 개막했다. 휴온스 대 웰컴저축은행의 경기에서 차유람이 경기에 임하고 있다. [사진=PBA투어]

약 2년간 정치 무대를 경험한 차유람은 "지난 2년의 경험을 통해 저보다 더 훌륭한 정치인이 정말 많다는 걸 느꼈다. 내가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당구이고, 당구선수일 때 행복했다는 걸 깨달았다"며 "처음 큐를 잡았을 때 마음가짐으로 경기력 향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은퇴 이후 두 시즌 만에 프로당구 무대에 설 수 있어서 가슴 설레고 기쁘다. 2년 동안 청년 정치인으로, 워킹맘 정치인으로 제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왔다.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나 미련은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차유람은 내달 4일 시작될 웰컵저축은행 PBA-LPBA 챔피언십을 통해 복귀 무대를 치를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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