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키르기스스탄 국경 지대에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30일(현지시간) 오전 7시 27분쯤 중국 신장 위구르자치구와 키르기스스탄 국경 지대에서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독일지구과학연구소(GFZ)를 인용해 보도했다.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와 키르기스스탄 접격 지대에 규모 6.0의 지진이 발생했다. 사진은 지진이 발생한 위치. [사진=일지질과학연구센터(GFZ) 홈페이지 캡처]](https://image.inews24.com/v1/1fd0230aa16db4.jpg)
지진은 북위 41.15도, 동경 78.79도에서 발생했고, 지진의 발생 깊이는 10㎞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번 지진이 중국 신장지구 아이콜 마을에서 서남서쪽 122㎞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관측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가 관측한 지진 규모는 5.8, 진원의 깊이는 9㎞이다.

신장 위구르자치구에서는 지난 23일에도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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