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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직원은 좋겠다"…성과급 665%면 얼마 받을까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LG전자가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액 달성에 기여한 생활가전 본부 직원들에게 최대 665% 등의 성과급을 결정했다.

북미 주요 가전매장 중 하나인 홈디포 라스베이거스지점에서 매장 직원이 현지 고객에게 LG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콤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전자]
북미 주요 가전매장 중 하나인 홈디포 라스베이거스지점에서 매장 직원이 현지 고객에게 LG전자의 일체형 세탁건조기 '워시콤보'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LG전자]

26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사업본부별 설명회를 열고 2023년도 경영성과급 지급률을 확정해 공지했다. 성과급은 오는 2월 2일 지급될 예정이다.

최대 성과급은 기본급의 665%로 지난해 LG전자 초봉인 5100만원을 기준으로 세전 1496만원인 셈이다.

올해 역대 최대 매출액을 달성하고 전사 경영성과에 크게 기여한 H&A사업본부 구성원들은 소속 사업부에 따라 기본급의 665~445%에 해당하는 경영성과급을 지급받게 됐다. H&A사업본부는 지난해 매출 30조1395억원을 올려 글로벌가전 1위를 기록했다.

특히 사업본부 및 전사 최고 수준에 해당하는 665% 지급률은 세탁기 글로벌 1등 시장지위를 공고히 한 리빙솔루션사업부에 책정됐다.

전장(차량용 전기·전자장비) 사업 담당 VS사업본부에는 기본급의 455%가 성과급으로 지급된다.

TV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는 기본급의 200∼300%를 받고, 기업간거래(B2B)를 담당하는 BS사업본부는 기본급의 135∼185%를 지급 받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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