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태현 기자] 현대카드의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아멕스) 센츄리온 카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찾아온다. 여신금융협회 상품 심사도 마친 만큼, 곧 출시할 전망이다.
26일 현대카드는 "기존 아멕스 센츄리온 카드 3종을 발급 중단하고 새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카드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카드 관련 이미지 [이미지=현대카드]](https://image.inews24.com/v1/f2aec9d526bcfa.jpg)
현대카드의 아멕스 센츄리온 카드는 그린, 골드, 플래티늄 3종이다. 연회비가 그린 10만원, 골드 30만원, 플래티늄 100만원에 달하는 프리미엄 라인이다. 적립 포인트를 항공사 등 제휴사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고, 각종 호텔 할인 혜택을 받는다. 유효 기간과 적립 한도가 없고, 연회비를 웃도는 프리미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인기를 끌었다.
기존과 유사한 상품을 출시하다 보니,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전 심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여신협회로부터 상품 심사를 받은 뒤 사후 보고하면 된다. 여신협회로부터 심사를 통과해 바로 출시해도 무방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정확한 상품 명칭이나 출시 시기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전보다 혜택이 줄어들 가능성도 작지 않다. 현대카드는 지난달 말 코스트코 에디션1을 발급 중단하고 에디션2를 출시했지만, 연회비나 혜택 조건이 전보다 악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발급을 중단하고 새로 출시하는 번거로운 작업을 거친 만큼, 혜택을 늘리거나 전과 같게 설정하진 않을 것"이라며 "업계 불황에 카드를 재편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태현 기자(j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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