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태헌 기자] 사조대림이 지난해 사조참치 누적 판매량이 7300만개를 넘어섰다고 12 일 밝혔다.
전체 수량을 높이 약 3cm 인 사조 살코기 참치 100g 캔으로 환산했을 때, 위로 쌓아 올리면 에베레스트산(8848m)의 250배 높이를 넘어서는 수량이다.
![사조대림 참치캔 이미지. [사진=사조대림]](https://image.inews24.com/v1/61d510d37bcf97.jpg)
사조대림은 지난 2009년 3 월 대대적인 시설투자와 위생시설 구축을 통해 참치 업계 최초로 참치캔 전 제품에 대해 해썹(HACCP) 인증을 받으며 건강한 참치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어 2012년에는 국내 업계 최초로 참치캔 패키지에 ‘안심따개’를 적용해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안심따개는 알루미늄 호일 형태의 벗겨내는 방식의 뚜껑으로 기존의 강철 뚜껑보다 안전하고 쉽게 개봉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안심따개를 적용한 사조참치캔은 캔을 열거나 폐기하는 과정에서 날카로운 뚜껑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위험을 최소화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으며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높은 소비자 만족도에 힘입어 2014년 2월에는 산업부가 선정한 포장용기 우수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조대림은 이와 함께 다변화되는 수요를 겨냥해 △사조 프리미엄참치 △사조 생생참치 △사조가미참치 등을 내놓아 제품군을 꾸준히 확대했다.
사조대림 마케팅 담당자는 “업계 최초 안심따개 적용, 신규 라인업 확대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3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지속적인 제품 개발 및 개선, 획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참치명가’ 사조대림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헌 기자(kth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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