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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권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서부산이 답이다’ 출판기념회 성료


“서부산, 발전 가능성 무궁무진한 훌륭한 원석”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이성권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제22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험지로 꼽히는 부산광역시 사하구갑 출마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이 전 부시장은 지난 6일 부산 사하구청 대강당에서 ‘서부산이 답이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광역시장과 안성민 부산광역시의장, 이갑준 부산광역시 사하구청장 등 2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성권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서부산이 답이다’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본인 제공]
이성권 전 부산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서부산이 답이다’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본인 제공]

또 조경태(부산 사하을), 김도읍(부산 북강서을), 하태경(부산 해운대갑) 국회의원,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장관도 참석해 축사했다.

이 전 부시장의 저서 ‘서부산이 답이다’는 국회의원, 코트라 상임감사, 청와대 비서관, 주일본고베총영사, 부산시 경제부시장까지 30년 가까운 경험에서 나온 서부산의 발전 방향과, 정책 제안 등을 담고 있다.

소개영상에서는 부산대 총학생회장, 박관용 전 국회의장 비서관 생활을 시작으로 정치에 입문하게 된 배경, 17대 국회 최다 법안발의 국회의원, 부산시 경제부시장으로서의 성과와 업적을 설명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사에서 “이 전 경제부시장은 부산시 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능력 있는 사람”이라며 “서부산의 발전을 이끌어낼 최고의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성권 전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부시장 재직 시절 서부산을 보면서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훌륭한 원석임을 알게 됐다”며 “낙동강이라는 천혜의 자원을 비롯해 오는 2029년 개항하는 가덕도신공항 등 물류의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사하구는 사상에서 하단, 녹산으로 가는 지하철이 생기는 등 교통의 요충지가 될 것”이라며 “재직 시절 만든 ‘서부산 발전 협의체’를 통해 서부산이 답임을 보여주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전 부시장은 조만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돌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이 전 부시장은 부산대 총학생회장, 17대 국회의원, 대통령실 시민사회비서관, 주고베대한민국영사관 총영사를 역임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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