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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5개 우수기업,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4 출격


1/9~12,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제주관 마련

[아이뉴스24 박태진 기자]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4’에 제주관을 마련하고 제주 우수기업 5개 사의 홍보를 적극 지원한다.

라스베이거스 'CES 2024' [사진=CES 홈페이지 캡쳐]
라스베이거스 'CES 2024' [사진=CES 홈페이지 캡쳐]

올해 CES 2024는 ‘모두 다 함께, 모두 켜져라’는 의미의 ‘올 투게더, 올 온(All Together, All On)’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으며, 150여 개 국가, 3500개 이상의 전 세계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는 인공지능(AI)이 여러 분야에서 폭넓게 활용될 전망이며, 로보틱스와 디지털 헬스, 미래 항공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 기술이 전시된다.

제주도는 지난해 7월 CES 2024에 참가할 도내 기업을 공모 평가로 우선 선정한 뒤 12월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CTA)의 기업 참가 승인심사를 통과한 도내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미국 소비자 기술협회의 기업 참가 승인 심사를 최종적으로 통과한 기업은 △아이클로(헬스케어) △링커버스(헬스케어) △나눔에너지(태양광기술) △타우(골프) △알마켓(IT) 등이다.

참가기업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 유레카관에 설치되는 제주관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기업 제품 홍보와 마케팅을 추진한다. 또 글로벌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국내외 진출을 확대하며 연관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할 계획이다.

5개 기업은 디지털 헬스케어 부분과 에너지, 스포츠 분야 등 다양한 품목과 제품을 제주관에서 선보인다. 코트라 공식 프로그램에 참여해 국내외 기업과 기관 간 교류 협력 활동도 진행한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CES는 전 세계의 모든 혁신 신기술이 한자리에 모이는 글로벌 최대 규모 행사”라며 “우수한 도내 기업들의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기대하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글로벌 신기술을 배우는 기회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박태진 기자(ptj19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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