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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서 한국인 관광객 1명 총기 피격 사망…외교부 "영사 조력 제공"


[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미국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4일 괌을 방문한 한국인 1명이 강도에게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미국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괌 투몬베이 전경. [사진=괌정부관광청]
미국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괌 투몬베이 전경. [사진=괌정부관광청]

외교부는 "현지 공관(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이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4일 밤 8시쯤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관광객이 투몬 지역 건비치 인근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시내 지역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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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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