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미국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5일 외교부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4일 괌을 방문한 한국인 1명이 강도에게 총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했다.
![미국 괌에서 한국인 관광객 1명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괌 투몬베이 전경. [사진=괌정부관광청]](https://image.inews24.com/v1/9c97ec9ff7735d.jpg)
외교부는 "현지 공관(주하갓냐 대한민국 출장소)이 사고 직후 병원에 영사를 급파해 영사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괌 현지 언론에 따르면 현지 당국은 4일 밤 8시쯤 5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한국인 관광객이 투몬 지역 건비치 인근에서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시내 지역으로 알려졌다.

현지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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