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현대차증권은 5일 클리오에 국내외 외형 성장에 더불어 카테고리, 채널 믹스 효과로 수익성도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는 4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은 5일 클리오의 목표주가를 4만원으로 제시했다. [사진=클리오]](https://image.inews24.com/v1/2be298f81268a9.jpg)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클리오의 작년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대비 24.8% 증가한 903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18.7% 오른 113억원을 전망했다. 3분기에 이어 유통채널 믹스개선, 카테고리 믹스 개선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가시화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작년 4분기는 매출액이 900억원을 넘어서며 분기 최대 매출을 실현할 전망"이라며 "4분기 인센티브 지급 이후에도 3분기 이익과 유사한 수준의 이익 체력을 확보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국내 부문이 헬스앤뷰티(H&B), 온라인 성장세로 견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3분기에 이어 고마진 채널 중심의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지며 유통 채널 믹스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해외 부문에 대해선 "스킨케어 브래드 구달을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미국 지역 매출액이 100억원을 터치하며 글로벌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다소 부진했던 일본 지역은 신규 브랜드, 새로운 유통 채널을 통한 성장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2024년 사측 목표 매출액은 400억원 규모"라고 전했다.
하 연구원은 "향후 국내, 미국 중심의 외형 성장에 더불어 카테고리·믹스 효과가 가시화되며 수익성 개선도 이어질 것"이라며 이에 따른 주가 우상향 흐름을 기대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