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희석 기자] 조폐공사는 전국 230여 개 지방자치단체의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정보’를 통합·수집해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이달 말 기준 전국 지자체를 통해 수집한 30만 건의 판매·환전 지점 데이터 중 국민 편익에 도움 되는 정보를 재분류해 공공데이터포털에 오픈할 예정이다.
개방 항목은 종이형 지역사랑상품권의 △판매지점별 재고현황 △판매정책현황 △판매지점현황 △환전지점현황 등 총 4종이다.

이번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찾기가 쉬워지며, 지역별 지역사랑상품권 구매한도 및 할인율 등 활용성 높은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얻을 수 있어 소비자 편익이 크게 증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대표적인 예로 카카오톡 내 ‘지역상품권 chak’ 채널을 추가하면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 찾기와 지류 지역사랑상품권 판매·환전 지점 찾기 서비스를 국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성장훈 조폐공사 사장은 "공사는 앞으로 국민 생활 편의를 증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 되는 데이터를 적극 발굴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석 기자(news2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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