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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유치


13개국 3000명 참석…100억 경제효과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13개국 3000여명의 외국인이 참석하는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를 유치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전에는 주로 동남아 대표 관광도시에서 개최됐다.

이번 부산 유치는 지난 2016년 중국 웨이나 포상관광단(2000여명) 이후 단일 건 대형 포상관광단 행사로는 처음이다.

부산광역시 벡스코에서 중국 웨이나 포상관광단 행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부산광역시]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행사는 내년 10월 7~13일 벡스코 제1전시장 1~3홀에서 열린다. 아태지역 직원 3000명이 13개국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시는 행사 기간 중 참가자들이 부산의 주요 관광지 방문과 숙박, 쇼핑, 식사을 병행해 지역 관광마이스업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00억원가량의 지역경제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부산광역시장은 “2024년 싱가포르 허벌라이프 포상관광단 유치를 계기로 마이스 행사 개최하기 좋은 도시 부산, 글로벌 관광마이스 도시 부산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더욱 더 박차를 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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