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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 버스, 청주공항까지 달린다


오송역~세종터미널서 청주공항까지 노선 연장
도, 내년 하반기까지 기존 1대→3대 증차 예정

[아이뉴스24 한준성 기자]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가 충북 청주국제공항으로 확대된다.

충북도는 청주공항이 포함된 ‘충청권 광역교통망 자율주행차 시범운행지구’를 국토교통부로부터 변경(확대) 승인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2020년 12월 8일 오송역~세종터미널(22.4㎞) 구간이 최초 지정된 뒤 2번의 연장을 통해 청주공항을 포함한 총 87.3㎞로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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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장에 따라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는 전국 최장 길이, 전국 유일 광역 간 시범운행지구가 됐다.

운행 노선이 늘어난 만큼 자율주행 서비스 실증 및 새로운 교통 서비스 제공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6월까지 오송역부터 세종터미널까지 A3노선(충북도 자율주행 허가 버스 노선명)을 운행해 시민 846명에게 유상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10월부터 기존 노선에서 반석역까지 확대한 2차 서비스를 제공해 현재까지 700명 이상이 자율주행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청주공항까지 노선이 연장되면서 도는 2024년 하반기까지 A3노선 자율주행 버스를 기존 1대에서 3대로 증차할 예정이다.

자율주행 버스는 청주공항~오송역~세종터미널 구간을 운행하게 된다.

이용일 도 산업육성과장은 “충청권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를 통해 많은 자율주행 서비스 기업들이 기술개발 및 실증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한준성 기자(fanyk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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