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석범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12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7일 "조선로동당 총비서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12월 16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였다"고 보도했다.

참배에는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회 김덕훈 내각총리, 조용원 당 비서,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당과 정부 간부들이 참석했다.
통신이 공개한 사진에는 최선희 외무상, 강순남 국방상, 정경택 인민군 총정치국장, 오수용·리일환·박태성 당비서의 참배 모습이 담겼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과 박정천 당 군정지도부장도 참석했다.
통신은 "김정은동지께서는 우리 당과 국가가 영원히 승승장구할수 있는 존엄과 번영의 굳건한 초석을 다져주신 장군님께 삼가 영생축원의 인사를 드리셨다"고 밝혔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지난 2011년12월17일 사망한 뒤 금수산태양궁전에 안치됐다. 김정은 위원장은 2012년부터 매년 김정일 위원장 사망일에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최석범 기자(0106531998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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