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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출퇴근비 지원"…우체국 동행카드 나온다


月 5만원 한도 내 버스·택시 등 교통실비 지원…캐시백 등 혜택 제공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는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 교통비를 지원하는 '우체국 동행카드'를 18일 출시한다.

우체국 동행카드 홍보 이미지. [사진=우정사업본부]
우체국 동행카드 홍보 이미지. [사진=우정사업본부]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직장 생활할 수 있도록 월 5만원 한도 내에서 버스, 택시, 자가용 주유비 등 교통 실비를 지원한다. 지원사업 대상자는 최저임금적용제외인가자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 계층의 중증장애인 근로자(2023년 기준·약 1만5000명)이다.

희망자는 가까운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지역본부․지사를 방문하거나 전화,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신청서, 근로계약서, 신청인 명의 통장 사본, 자격조건 증빙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이후 우체국 창구에서 우체국 동행카드를 신청하면 된다.

우체국 동행카드는 우체국 영리한plus 체크카드 상품 혜택을 받는다. 디지털콘텐츠 서비스 20%, 온라인쇼핑 15%, 배달앱 15%, 커피전문점 5%, 생활잡화 스토어 5%, 우체국 5% 등 캐시백 혜택이 제공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 우체국 금융망을 활용해 중증장애인 근로자들이 편리하게 출퇴근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며 "더 많은 중증장애인이 교통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체국의 공적 역할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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