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국제 신용평가사 S&P글로벌이 발표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월드에 3년 연속 편입됐다고 11일 밝혔다.
![카카오 사옥 전경 [사진=카카오]](https://image.inews24.com/v1/d232775259aaa5.jpg)
카카오는 2021년부터 DJSI 월드 지수를 비롯해 DJSI 아시아퍼시픽 지수, DJSI 코리아 지수에 동시 편입됐으며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Interactive Media, Services & Home Entertainment-IMS) 산업군에서는 최우수 기업으로도 선정됐다.
DJSI는 기업의 경제적 성과 뿐 아니라 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 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 카카오는 평가 항목 중 투명한 보고, 중대성 평가, 기후변화 전략, 안전보건 등의 부문에서 산업군 내 최고 수준의 점수를 받았다.
올해 DJSI 월드 지수는 유동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44개의 평가 대상 기업 중 12.6%에 해당하는 320개 기업이, 국내 기업은 총 22개가 편입됐다. 주요 온라인 서비스 기업들이 속한 인터랙티브 미디어, 서비스&홈 엔터테인먼트(Interactive Media, Services & Home Entertainment-IMS) 산업군은 총 92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가했으며 이중 총 6개 기업이 월드 지수에 포함됐다. 국내 기업은 카카오가 유일하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실장은 "IT 기업으로서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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