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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추천주] "실적 성장 기대"…뷰노·하나머티리얼즈 '주목'


한전KPS·대한유화에도 관심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국내 증시가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증권가에서는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하나증권은 추천 종목으로 BGF리테일, 한전KPS, 뷰노를 언급했다.

10일 하나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한전KPS, 뷰노, BGF리테일, SK하이닉스, 대한유화, 하나머티리얼즈를 언급했다.  [사진=각 사]
10일 하나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이번주 추천 종목으로 한전KPS, 뷰노, BGF리테일, SK하이닉스, 대한유화, 하나머티리얼즈를 언급했다. [사진=각 사]

BGF리테일에 "안정적인 점포 순증과 월별 성장률 개선 흐름이 고무적"이라며 "4분기 예상 매출액은 전년 대비 9.3% 상승한 2조10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4% 오른 580억원"을 전망했다.

한전KPS에 대해선 "11차 전기본 초안 발표에 대비해 12월에는 원전 밸류체인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11차 전기본에는 원전 중심으로 한 에너지 정책이 반영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뷰노에 대해 "추가 고객사 확보시 월별 매출이 지속적으로 상승 가능하며 분기별 탑라인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딥브레인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 완료와 딥카스의 내년 3분기 인증이 기대돼 해외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유안타증권은 이번주 SK하이닉스, 대한유화, 하나머티리얼즈를 추천했다.

SK하이닉스에 대해 "내년 전 응용처 메모리 채용량 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재차 높아졌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1A·1Bnm·238단 선단공정 중심의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4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DDR5와 같은 고부가 제품 시장 내에서 지속 아웃퍼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주목했다.

대한유화에 대해서 "3분기 저가 나프타 원료 투입 효과로 8개 분기만에 소폭 흑자 전환이 기대된다"며 "주력제품은 에틸렌 2024년 수급 업황 개선"이라고 말했다. 이어 "글로벌 신규증설 규모가 2022년 1100만톤, 2023년 700만톤, 2024년 500톤~600만톤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나머티리얼즈에 대해선 "올 상반기 메모리 반도체 가격 하락과 수요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주요 기업들의 감산 영향으로 하나머티리얼즈의 Si Parts에 대한 단기 실적 부담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올 하반기부터 200단 이상의 3D 낸드(NAND) 고단화 트렌드가 재차 본격화되며 실리콘 파츠 수요가 회복되는 가운데 주력 고객사의 유전체 식각 장비(Oxide Etcher) 시장 점유율 확대, 실리콘카바이드링(SiC Ring) 수요 증가에 따른 수혜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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