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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자매' 고원희도 당했다…'모친께서 별세' 누르는 순간 털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부고'를 사칭한 가짜 문자메시지로 개인 정보를 빼내는 '스미싱' 사기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배우 고원희도 '모친 별세' 라는 문자를 받았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배우 고원희 [사진=고원희 인스타그램]
배우 고원희 [사진=고원희 인스타그램]

8일 고원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하마터면 누를 뻔했다. 점점 교묘해지는 보이스 피싱범들"이라며 전날 받은 휴대폰 문자를 공개했다.

문자에는 '사랑하는 모친께서 별세하셨으므로 삼가 알려드립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장례식장 위치를 알려주려는 링크가 첨부됐다.

이는 스미싱 문자로 해당 링크를 누르면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 유출, 금전 피해가 발생한다.

배우 고원희가 공개한 스미싱 문자 [사진=고원희 SNS]
배우 고원희가 공개한 스미싱 문자 [사진=고원희 SNS]

최근 연말이 다가오자 이처럼 '부고'를 악용한 스미싱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아는 사람 전화번호로 문자가 퍼지고 있어, 무심코 놀란 마음에 눌러 피해를 보는 사람이 많다.

이 밖에도 건강검진, 택배 등의 문자로 속이는 수법이 많이 나타났다.

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보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간 URL 접속으로 인한 스미싱 피해신고는 모두 2957건에 달한다. 피해 금액은 100억원이 넘는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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