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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용 완주군의장, 고질적 축산악취 해법 모색


2차례 현장 방문 이어 주민·업체 참여 간담회 개최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서남용 전북 완주군의회 의장이 가축분뇨 자원화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축산악취 민원에 대한 해법 모색에 나섰다.

서 의장은 지난달 5일과 6일에 걸쳐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7일 고산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주민과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간담회를 가졌다.

서남용 완주군의장이 축산악취 해결을 위해 간담회를 갖고 있다. [사진=완주군의회 ]

이날 간담회는 지역주민들과 집행부 해당 과장,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체로부터 자원화시설에 대한 현황을 설명을 들은 뒤 향후 악취저감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해당 업체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시설을 개선해 액비생산시설의 안정화로 악취가 줄고 있다며, 3단계에 걸쳐 악취저감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주민들 또한 업체의 노력으로 최근 몇 개월간 악취가 저감되는 것을 실감했다는 의견을 전달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악취발생에 최선을 다해달라 요구했다.

서남용 의장은 “주민들과 함께 했던 시설현장 확인 등으로 업체에서 투명하게 운영하고, 악취저감에 최선을 다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업체에서 제시한 3단계 악취저감 계획이 순조롭게 이뤄져 주민들의 삶의 개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완주군 고산면 남봉리 소재 액비공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근 주민들의 삶의 질이 저하되어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왔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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