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TP 경북SW진흥본부, 지역 SW핵심인재 육성 앞장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포항테크노파크(원장 배영호) 소속 경북SW진흥본부가 6일 'SW전문인재양성사업 제3기 프로젝트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40시간의 교육을 마친 교육생 78명의 수료 축하와 함께 팀 프로젝트 결과물의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주관기관인 경북SW진흥본부와 참여기관(금오공과대학교, 대구가톨릭대학교, 안동대학교, 경일대학교, 이티에듀, 범일정보, 유라클, 휴비즈아이씨티)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강연은 렛유인 강한결 강사의 '나에게 맞는 SW취업전략'과 홀로이드 강현구 대표이사의 '사회초년생을 위한 면접의 기술'이 마련됐으며, 취업 준비생에게 필수적인 내용이 강연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최우수 프로젝트로 선정된 금오공과대학교 데이터정원사팀(박원준, 이석희, 장정익)과 우수 프로젝트로 뽑힌 3개팀(대구가톨릭대학교 LOCALHOST팀, 경일대학교 블랙리스트팀, 대구가톨릭대학교 PowerSavers팀)이 결과물을 발표해 실무 능력을 뽐냈다.

행사장에는 '지역 SW기업 취업상담 ZONE'이 마련돼 지역SW기업의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이 진행됐으며, '이벤트 ZONE'에서는 증명사진 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등의 참여형 부스도 함께 운영됐다.

배영호 원장은 "교육생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우선 감사 드린다"면서 "실무형 교육과정의 확대하고, 교육과정의 질적개선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 산업을 선도하는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W전문인재양성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사업으로, 2022년 6월부터 현재까지 총 255명의 SW전문인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