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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통새우' 들어간 만두로 시장 반등 이끈다


외식형 만두 개발 기술력 집약…전용 만두피 믹스 개발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CJ제일제당이 '비비고 왕교자'를 이을 신제품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앞세워 냉동만두 시장에 다시 활기를 불어넣는다.

CJ제일제당은 기존 새우만두와 달리 새우를 통째로 넣어 외식에서 경험했던 맛과 품질을 구현한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CJ제일제당은 7일 기존 새우만두와 달리 새우를 통째로 넣어 외식에서 경험했던 맛과 품질을 구현한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생산해 인접 국가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베트남 키즈나 공장에서 만들어 국내로 역수출됐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7일 기존 새우만두와 달리 새우를 통째로 넣어 외식에서 경험했던 맛과 품질을 구현한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생산해 인접 국가로 수출하는 방식으로 베트남 키즈나 공장에서 만들어 국내로 역수출됐다. [사진=CJ제일제당]

비비고 통새우만두에는 수년간 외식형 만두 개발로 쌓은 비비고만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집약됐다. 냉·해동 과정을 거쳐 조리 후에도 새우 고유의 탄력 있는 식감이 유지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웠을 때는 바삭한 만두피를, 쪄서 먹을 땐 촉촉한 만두피를 느낄 수 있도록 통새우만두 전용 프리믹스를 개발했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통새우만두 출시에 이어 혁신적인 연구개발(R&D) 기반의 신제품 출시를 확대한다. 내년에는 한 단계 진화한 발효 기술로 폭신한 만두피를 느낄 수 있는 왕만두와 냉동만두 카테고리를 확장시킬 수제형 딤섬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글로벌 생산 거점에서 생산해 인접 국가로 수출하는 C2C(Country to Country, 국가 간 생산수출) 방식으로 베트남 키즈나 공장에서 만들어 국내로 역수출됐다. 국내에 가장 먼저 출시됐으며 한국 시장에서 소비자 반응을 살핀 후 수출 국가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숙진CJ제일제당 비비고 브랜드 그룹장은 "비비고 통새우만두를 왕교자에 이은 대형 신제품으로 키워 정체된 국내 냉동만두 시장을 반등시키고, 테스트베드인 한국에서 검증을 마친 후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방침"이라며, "국가 간 경계 없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냉동만두 시장 1위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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