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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메가터치, 삼성SDI 전고체 전담 조직 신설...테스트핀 독점 공급 '↑'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메가터치가 상승세다.

삼성SDI가 전고체배터리 전담 조식을 신설한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삼성SDI를 고객으로 둔 메가터치가 전고체 배터리와 나트륨이온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서다.

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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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오전 9시 30분 현재 메가터치는 전일 대비 3.75% 오른 58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SDI는 지난 4일 최윤호 사장의 3대 경영 방침(초격차 기술 경쟁력·최고의 품질·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을 중심으로 정기 조직 개편을 단행했고, 삼성SDI가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 사업화 추진팀을 신설하는 등 전고체 배터리 사업에 한층 속도를 낸다.

전고체 배터리는 양극과 음극 사이에서 이온을 전달하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해 안전성과 성능 면에서 진일보한 차세대 배터리다. 특히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보다 에너지 밀도가 높고 화재나 폭발 위험성이 작다는 장점이 있어 이른바 '꿈의 배터리'로 불린다.

삼성SDI는 올해 3월 국내 배터리 업계 최초로 수원에 위치한 연구소 내에 약 6천500㎡(약 2천평) 규모의 전고체 배터리 파일럿(시험생산) 라인 구축을 완료했다.

메가터치는 현재 국내 배터리 제조 3사가 생산하는 각형, 원형, 폴리머 배터리 등 모든 타입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에 테스트 핀 물량을 공급하고 있다. 메가터치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개사향 제조에 필요한 테스트 핀 물량의 100%를 납품하고 있으며, 신기술 프로젝트 개발에도 모두 참여하는 중이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와 나트륨이온배터리 등 차세대 배터리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력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 관련주로도 분류되고 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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