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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7년 연속 선정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진천군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에 338억원(국비 191억원, 지방비 147억원)을 투입한데 이어, 이번 선정으로 내년에 30억원 정도를 추가 투자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태양광 2591개소 1만3808kW △태양열 59개소 797㎡ △지열 264개소 6062kW를 설치했다.

이는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 신재생에너지 자가용 총보급 용량 1위의 기록이다.

진천군은 4000여 가구가 쓸 수 있는 1만5120MWh 정도의 태양광을 발전 생산함으로써 745t의 CO2 온실가스 저감과 440ha의 산림 증대 효과를 낸 셈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을 설치한 하덕마을 전경. [사진=진천군]

올해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주택지원, 건물지원 사업 등에 약 36억원을 들여 412가구에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특히 가정용 주택 3kW 태양광 발전시설은 총설치비 500여만 원 중 80% 정도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나머지만 자부담토록 해 가계 부담을 덜었다.

실제 태양광 시설 설치로 가정용 주택은 전기요금이 월 5만8000원에서 약 1만2000원으로 경감되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나타났다는 게 군의 설명.

에너지자립률을 높일 사업도 순항하고 있다.

먼저 덕산읍 신척산업단지 19.8MW 규모의 친환경 연료전지 발전소가 오는 2025년 상반기 착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11월 28일 충북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진천·음성이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 특구로 지정돼 향후 탄소중립 시험인증 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7년이라는 기간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면서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무엇보다 주민 삶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2023년까지 에너지 자립률을 50%까지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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