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오는 15일까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등산로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 등산로는 우암산, 상당산성, 낙가산, 것대산, 백화산, 부모산, 목령산 등 7곳이다.
이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등산로변 시설물을 일제 점검한다.
목계단‧목재 난간‧보행 매트‧체육시설 등을 점검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보수가 필요한 구간은 내년 정비사업에 반영해 상반기 중 정비할 예정이다.
등산로변 건의함도 수시 확인하고, 카카오톡‧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한 민원 접수를 적극 활용해 불편사항을 개선할 계획이다.
정민영 시 산림휴양팀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제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12억원을 들여 등산로 노후 화장실 교체, 시설물 정비, 숲길등산지도사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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